(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DS투자증권의 전 리서치센터장이 선행매매 혐의로 구속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전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리서치센터장을 구속했다.

특사경은 지난 6월 선행매매 혐의로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특사경은 해당 리서치센터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다.

선행매매는 기업분석보고서가 배포되기 전 해당 종목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 DS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은 특정 종목에 대한 보고서를 쓴 뒤 이를 거래해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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