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장세를 나타냈다.

한산한 분위기 속 에셋 물량이 나오면서 일부 구간 스와프포인트가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8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해 -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모두 전일대비 0.05원 내려 각각 -0.20원,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은 0.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버나이트 결제일은 오는 13일이다.

다음 주 월요일 '콜럼버스 데이'로 미국 휴장을 앞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없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시장에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와서 1, 3, 6개월물이 소폭 밀렸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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