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구간별로 엇갈렸다.

국채선물 움직임에 연동해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진 모습을 나타냈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하락한 0.718%를 나타냈다.

3년은 보합인 0.868%를 나타냈다. 5년은 0.8bp 상승한 0.973%, 10년은 0.3bp 오른 1.083%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4년 이상 구간은 상당히 비디쉬했다. 그 이하로는 오퍼 우위였다"며 "오늘 국채선물 커브 움직임과 비슷하게 움직였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구간에서 오퍼 유인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변함없이 0.100%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모두 1.5bp씩 올랐다. 4년 이상 구간에서는 금리가 1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5년은 0.3bp 오른 마이너스(-) 80.3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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