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10-10 | 1,143.60 | 1,143.40 | 1,143.8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3.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3.30원) 대비 9.75원 내린 셈이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락했다.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로 내려간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양책과 관련해 의견을 극적으로 선회하면서 부양책 기대감이 커졌고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58% 하락한 93.044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는 거의 3주 만에 주요 통화에 대해서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67위안대까지 떨어지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위안화는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하며 급격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5.990엔에서 105.63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83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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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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