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2천965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1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임성훈 행장은 대구은행 창립 53주년과 제13대 은행장 취임을 기념해 자사주 5천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날 DGB금융 주가가 주당 5천93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2천965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 셈이다.

이번 매입으로 임성훈 행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1만3천주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자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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