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쓱닷컴(SSG.COM) 대표를 겸직한다.

또 편의점 이마트24, 신세계푸드 등 이마트 11개 계열사 중 절반이 넘는 6곳의 대표가 교체됐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2018년 출범부터 쓱닷컴을 이끌었던 최우정 대표가 물러나고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쓱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이에 따라 강 대표는 취임 1년 만에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에는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를, 이마트24 대표이사에는 김장욱 신세계I&C 대표이사를 각각 이동시켰다.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가, 신세계I&C 대표이사에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전무가 각각 승진 내정됐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는 이주희 신세계그룹 전략실 지원총괄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이마트 노재악 부사장보와 형태준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곽정우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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