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 말보다는 0.02%포인트(p) 높고, 1년 전보다는 0.13%p 낮은 수준이다.
이 기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1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억원 줄었다. 다만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억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7%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말보다 0.03%p 오른 수치다.
대기업 연체율은 0.29%로 지난 7월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이 0.03%p 올랐다. 특히 중소법인 연체율은 0.05%p나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개인사업자대출은 0.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새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7월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0.48%로 집계되며 0.0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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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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