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 방출 1조6천900억원, 국고여유자금 2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국고채 납입 8천400억원, 공자기금 환수 4천200억원, 세입 5천4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주말을 앞두고 당일지준 및 적수 부족이 계속돼 일부 은행의 차입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건보자금 유입 및 연기금풀 매수 증가로 잉여세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 1조2천800억원, 재정증권 만기 1조5천억원, 공자기금 4천1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600억원, 화폐 환수 1천700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5천억원, 세입 1조2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 기타 3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4조2천584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4조7천67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468%, 전체 거래량은 7조4천81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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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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