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제 상황이 본격적인 양적 완화를 시행할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비교해 통화정책이 소극적이란 지적에 대해 국가마다 여건이 달라서 단순 비교가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할 수 있는 적정한 범위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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