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구간 중심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0.698%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오른 0.835%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은 각각 1.5bp, 2.5bp씩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늘 스와프 시장은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국고채 현·선물 시장을 따라 움직였다"며 "전반적인 약세와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2~3년물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은 4.0bp 올라 0.110%를 기록했다. 2년은 1.0bp 하락했고, 3년물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4년 이상 구간에서는 0.5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마이너스(-) 75.5bp를 나타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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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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