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소폭 늘어났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16일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0.3% 증가한 1조9천19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4% 증가를 하회했다.

8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5% 감소했다.

지난 7월 기업 재고는 0.1% 증가 수준을 유지하며 금액으로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8월 제조업 재고는 변동이 없었지만 소매 재고는 0.4% 증가했다. 도매 재고 역시 0.4% 늘었다.

8월 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0.4% 줄었다.

8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2로, 7월의 1.33, 지난해 8월의 1.32에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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