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10조3천억원에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인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連)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가액은 10조3천104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며 "SSD 솔루션 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메모리 반도체 사업군 간의 균형 확보, 낸드 플래시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수 기준일은 오는 2025년 3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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