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나 경제 상황을 점검한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는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로부터 경제 상황을 보고 받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자리한다.

이낙연 대표가 강조한 부동산 문제가 논의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 대표는 전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월세 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하겠다"면서 "미래 주거정책을 민간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주거 추진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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