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협상에서 백악관과 민주당 사이에 계속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날도 협상을 이어간 가운데 메도스 비서실장은 21일 폭스뉴스 채널에 "여러 차이점이 계속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 실제로 기술적인 언어 일부를 보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기꺼이 합의에 이르는 노력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1조9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보고 있는데, 펠로시 의장이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 펠로시 의장은 대답으로 예스를 해야 할 것"이라며 "펠로시 의장은 부양책에서 아주 작은 양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이틀 동안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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