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조용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미국 대선 토론회를 소화하면서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플로우는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0.10원 오른 -0.10원, 1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높은 0.15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오버나이트는 장중 0.08원까지 거래가 되기도 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오버나이트의 결제일은 26일이다.

탐넥은 주로 0.01~0.015원 수준에서 거래가 됐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플로우도 많지 않았고 움직임도 거의 없었다"며 "미 대선 토론회를 관망하는 가운데 장중 이주열 총재 발언에 채권 금리가 움직이면서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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