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하게는 손절매라고도 한다.
매입한 주식의 주가가 예상과 반대로 떨어지게 되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갈 때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팔아서 더 이상의 손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스탑로스 주문이 많이 나오면 주가가 급락하고 주식시장 안전장치가 발동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은 기관별로 규정을 두고 일정 비율 이상의 손실이 나면 의무적으로 스탑로스를 해야 한다.
물량을 매도하는 손실 비율은 기관마다 다른데 은행이 가장 보수적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우량주 주가가 급락하자 신용거래 물량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스탑로스 위험이 커졌다는 증권 관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금융부 정윤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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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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