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에서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공청회를 열고 현실화 목표 수준, 제고 방식, 관련 제도에 대한 영향 등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시세보다 낮게 결정돼 적정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부동산 유형 간 형평성이 낮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토부는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안을 마련해왔으며 지난 4월 관련법 개정으로 법정 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사전에 초청된 관계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며 국토부와 국토연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TV 채널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안에 현실화 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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