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낙폭은 소폭에 그쳤고, 시장참가자들은 본드스와프 거래가 오랜만에 활발해지면서 비드 물량이 출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려 0.688%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0.5bp, 0.3bp씩 하락했다. 7년은 0.5bp 내렸고 10년도 0.3bp 하락해 1.078%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장중 국고채나 선물에 비해 강세는 약했다"며 "보통 오퍼 우위인 스와프 시장에서 모처럼 본드스와프 거래가 나와 비드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2.5bp 올랐고, 3년~10년은 모두 1.5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마이너스(-) 67.5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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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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