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NAI)가 전월 대비 더 하락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26일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가 0.27로, 전월의 1.11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지표는 당초 0.79에서 상향 조정됐다.

전미활동지수는 3~4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5월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확장 추세가 이어졌지만, 5월 4.22, 6월 5.93, 7월 2.61 등 속도는 전월에 비해 대폭 둔화했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너스 영역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85개 지표 가운데 50개 지표가 플러스 영향을, 35개 지표는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다.

40개 지표는 8월보다 9월에 개선됐고, 45개는 악화했다. 개선된 지표 중 12개는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활동지수는 9월에 1.33으로, 전월 3.22에서 하락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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