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로 급증했다.

26일 CBBC는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결과 전일까지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만8천767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와 대비해 약 22% 급증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신규 확진 규모다.

전일에는 하루 6만700 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8만 명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한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우리는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확산 자체를 막기는 어렵겠지만,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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