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5% 감소한 연율 95만9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1.0% 증가한 102만 채였다.

지난 8월 수치는 101만1천 채가 99만4천 채로 하향 조정됐다. 당초 발표된 수치는 연율로 100만 채를 넘었는데, 이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었다.

9월 신규주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1% 증가했다.

9월 신규주택의 평균 가격은 32만6천800달러로, 전월 32만2천400달러로 대비 상승했다.

9월 말 신규 주택재고는 3.6개월 치로, 전월의 3.4개월 치에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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