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진 데다 부양책 기대도 후퇴하면서 급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져 안전자산 선호 속에서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코로나19 2차 유행이 가시화된 데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대통령 선거 이전에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도 약해져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뒷받침했다.

뉴욕 유가는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에 대한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빠르게 늘어나면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CNBC가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기준 7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이전 주보다 20% 이상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로 올랐다. 지난 금요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8만 명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불안감을 부추겼다.

메도스 실장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코로나19확산 자체를 억제하기는 어렵다는 듯한 발언을 한 점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코로나19가 겨울철에 재차 유행할 것이란 전망은 있었지만, 최근의 확산세는 예상보다 더 일찍 시작된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마찬가지로 상황이 나쁜 유럽에서는 최대 경제국 독일도 식당 및 술집 영업 제한 등의 봉쇄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유럽의 경제 회복 차질 가능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0.19포인트(2.29%) 급락한 27,685.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42포인트(1.86%) 내린 3,40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64%) 하락한 11,358.9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했다.

미국 대선 전 부양책 타결 기대는 더 희미해졌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메도스 비서실장은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부양책 협상이 고착된 상황을 두고 상대방의 책임이라며 공방을 벌였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도 코로나19 검사 전략 등과 관련해 백악관이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부양책 관련 협상을 한 이후에는 대선전 타결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드류 하밀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도, 합의는 백악관 및 공화당이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달려 있다는 주장도 되풀이했다.

주요 지수는 하밀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낙폭을 다소 줄였다.

다만 여전히 백악관의 양보를 주장하고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대선전에 극적인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여전하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또 불거진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록히드마틴과 보잉, 레이시언 등 미국의 3개 방산업체가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대만에 무기 판매를 추진하는 데 대한 보복 차원이다.

여기에 독일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주가가 20% 이상 폭락한 점도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SAP가 향후 경영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예상을 내놓은 점이 주가 폭락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다소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시장 전반의 불안을 달래기는 역부족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노인을 대상으로도 젊은 사람과 유사한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에너지가 3.47% 하락했고, 산업주도 2.5% 내렸다. 기술주는 2.17%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5% 감소한 연율 95만9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 1.0% 증가한 102만 채에 못 미쳤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9월 전미활동지수가 0.27로, 전월의 1.11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댈러스 연은이 발표한 10월 기업활동지수는 19.8로, 전월의 13.6에서 상승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과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BTIG의 줄리언 엠마뉴엘 전략가는 "부양책 실망과 바이러스의 재급증, 대선 불확실성의 고조 등으로 증시는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82% 급등한 32.46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8bp 내린 0.802%를 기록했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가 사라진 가운데,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로 급증해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커졌다.

부양책 타결 기대로 지난주 펼쳐졌던 장기물 위주의 국채수익률 상승 랠리에는 급제동이 걸렸다. 대선전 부양책 타결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회의론이 커져 전 거래일 하락 반전하기 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8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10년물 수익률은 6거래일 연속 올라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장중 0.8%대를 하회했다.

최근 10년과 2년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2년 반만에 가장 넓어져 나타났던 수익률 곡선도 다소 평탄해졌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결과 전일까지 미국의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천767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약 22% 급증했다. 사상 최대 신규 확진 규모다.

의회와 백악관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재정 부양책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코로나19 빠른 확산세까지 더해져 경제 우려를 키웠다. 전문가들은 추워진 날씨로 2차 감염 물결을 예상했지만, 시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 강한 봉쇄 제약 조치가 나왔다. 사회 활동에 더 많은 제약이 가해지면 유럽 등 경기 회복세가 더는 이어질 수 없다.

전세계 주가가 하락했고 유럽에 이어 뉴욕증시도 큰 폭 하락했다. 시카고 연은의 9월 전미경제활동 지수도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시몬 딜리 금리 전략가는 "대선 전 재정 부양책 기대가 줄어들고, 유럽과 북미에서 바이러스 급증세가 지속하고 있어 뚜렷한 리스크 오프 분위기로 한 주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분석가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험자산에는 좋지 않은 출발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 사례 급증, 부양 패키지 희망 퇴조는 리스크 오프 심리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다음달 선거에서 어떤 정당이 상원을 장악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경쟁을 주시하고 있다"며 "상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불확실하며 특정 결과를 기대해 국채를 파는 것보다는 기다리는 게 쉽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승리와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더해지면 정치권의 교착상태가 끝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시장을 국채수익률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린 마워 트러스트의 짐 반스 채권 디렉터는 "주식시장은 하락했고, 다우는 7주여 만에 최악을 나타냈다"며 "트레이더들은 이번달 상당 기간 국채시장이 무시했던 추가 봉쇄가 경기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이제는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부양 협상이 타결돼 물가를 끌어올리길 기대했지만, 거의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며 "시장은 단기 불일치를 넘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랙록은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재정 확대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들어 선거를 앞두고 미 국채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물가연동국채를 상향 조정했다.

블랙록은 "시장은 점점 더 민주당 통합 정부 결과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한 재정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선거 결과는 우리가 이미 전략 자산 관점에서 반영하고 있던 더 높은 인플레이션 체제의 시장 가격 책정을 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4.85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701엔보다 0.155엔(0.15%)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807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625달러보다 0.00555달러(0.47%)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3.81엔을 기록, 전장 124.19엔보다 0.38엔(0.31%)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상승한 93.075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가시화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46만5천여 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났고,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 의료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새로운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이탈리아 정부는 6시 이후 식당 영업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도 젊은 사람과 유사한 면역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파장은 제한됐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으며 불안감을 다시 부추겼기 때문이다.

미 대선 전에 경기 부양책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도 약해졌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재정 부양책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펠로시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 동안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원조하지 못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했다.

펠로시 의장은 부양책 협상을 위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예정된 통화를 몇 분 남겨두고 이같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 류 하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원의장은 (부양책이)대선 전에 합의될 수 있다는 데 대해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흐름을 돌려놓지는 못했다.

류 하밀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52분간 대화했다고 밝혔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는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10월 기업환경지수가 92.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92.9를 소폭 밑돌았고, 9월 수치인 93.2도 하회했다.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NAI)도 전월 대비 하락하는 등 둔화 추세를 반영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가 0.27로, 전월의 1.11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앙위원회는 당과 국가의 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회의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달러화에 대한 투기적인 매도세가 여전하지만 몇 주 전보다 매도 계약 건수는 많이 줄었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겁에 질린 투자자들이 달러화로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가속화되고 있고, 미 대선을 앞두고 워싱턴의 경기부양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공포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악시코프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스티븐 이네스는 "백신에 대한 희망이 이날 시장의 붕괴를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백신이 몇 개가 있어서 다행이다"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 사실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최고 기록이 속출하면서 이날 아침에 시장이 심각한 조정 국면을 보일 수도 있었다"고 진단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외환 분석가인 스티븐 갈로는 "이번 주 미 달러화의 동력은 주식시장의 궁극적인 추세와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가 얼마나 가팔라질지 여부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견조하고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수록 달러화는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29달러(3.2%) 급락한 38.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세와 리비아 산유량 증가 가능성, 및 미국 허리케인 영향 등을 주시했다.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로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 악화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지난 금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었고, 지난 일요일 기준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점도 불안감을 부추겼다.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봉쇄 조치의 강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레스토랑의 영업 중단 등을 포함한 제한적인 수준의 봉쇄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봉쇄 강화는 원유 수요의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코로나19 공포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산유량 증가 가능성에 대한 부담을 커진 상황이다.

리비아는 각지의 유전에 발동했던 불가항력에 따른 수출 중단 조치를 속속 해제하는 등 산유량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비아 국영석유공사는 지난주에 앞으로 2주 동안 산유량이 하루평균 80만 배럴을 회복하고, 4주 안에는 1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등 미국 산유량 증가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대규모 감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미국 멕시코만 지역에서 또 다른 허리케인 '제타'가 발생한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지만, 영향은 제한됐다.

허리케인 제타는 이번 주 후반에 플로리다주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CMC마켓츠의 데이비드 마덴 연구원은 "원유 시장은 글로벌 수요에 민감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는 점은 투자자들을 겁먹게 했다"면서 "리비아의 산유량이 늘어나며 시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는 상황에서 보건 상황도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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