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가 기술과 서비스, 사업 비전과 방향성, 기업문화 등을 알리는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를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된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꾸렸다.

사흘간 100여개의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컨퍼런스 첫 날에는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주요 사업과 서비스를 발표한다.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세션과 외부 연사와 함께하는 세션,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세션 등도 마련된다.

카카오는 자세한 일정 등은 내달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관심 세션을 등록하면 한정판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같은 날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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