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정크본드 시장을 추종하는 최대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인 하이일드 채권 상장지수펀드(iShares iBoxx High Yield ETF:HYG)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하이일드본드(JNK)는 0.6%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는 1%대의 급락세를 보인 뒤 오후 무렵에는 그나마 하락세가 누그러졌다. S&P 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한 데 이어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두 개의 가장 큰 정크본드 ETF인 이들은 주간 단위로 1.5% 하락했다. 이날 낙폭을 1% 이상으로 확대하면 6월 이후 최대의 일일 하락폭이 된다.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하일일드 채권 상장지수펀드(iShares iBoxx High Yield ETF:HYG)에서만 26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인출했다. 9월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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