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대신증권은 주요국 리츠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 출시하는 리츠 펀드로,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실물 자산의 안정성을 분석하고, 배당 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해당 상품은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실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 종목을 선정한다. 또한,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 상장지수펀드(ETF)도 일부 편입한다.

포트폴리오는 리츠 투자 전문 운용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을 받아 구성된다.

최광철 상품기획부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도래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 상품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시장수익률+α를 원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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