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83% 증가한 12조3천533억원이라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49억원) 이후 최대 규모이며, 분기 기준으로는 7번째로 크다.

매출은 66조9천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며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를 나타냈다.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는 3분기에 64조7천980억원의 매출과 10조9천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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