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8일 전한 바로는 틱톡은 소비자가 동영상을 보면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쇼피파이와 함께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틱톡 계정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쇼피파이가 성명에서 밝혔다.
성명은 틱톡과 쇼피파이가 향후 새로운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것이라면서, 상인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신은 더우인의 경우 최근 징둥닷컴 및 알리바바 다오바오 등 제삼자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틱톡은 이와 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이신은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집요한 견제로 미국 비즈니스가 애먹고 있는 상황에서 영역을 내년 초 북미 다른 지역과 유럽 및 동남아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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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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