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 9월에도 청약 열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8천309호로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수도권은 전월 대비 20.2% 증가한 3천806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2만4천503호로 전월 대비 4.5%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1.4% 급감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5.3% 감소한 총 1만6천838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13.7% 감소한 1천671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2만6천638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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