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구간 중심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미 대선을 앞둔 관망세 속 최근 장기 구간 상승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일부 출회되면서 소폭 밀렸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05원, 1개월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0.2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마감했다.

탐넥의 결제일은 11월 2일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부채스와프가 일단락된 가운데 미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 관리 차원에서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며 "에셋스와프도 있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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