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지난밤 미국 국채 흐름에 연동하며 상승했다.

30일 도쿄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9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09bp 상승한 0.041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63bp 오른 0.4162%, 30년 금리는 1.23bp 높아진 0.6432%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782%로 전장대비 1.73bp 올랐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 금리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실업 등 경제지표 호조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장 후반 들어 차익 실현 압력 속에 상승폭을 늘렸다.

닛케이 225 지수가 하락했지만,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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