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단기 채무 위기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웹 세미나에서 "경제 생산 회복, 2021년 중반까지 코로나19 백신 출시, 향후 2년 안에 부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우호적인 경제 여건이 있다"며 이렇게 전망했다.

S&P는 그러나 "공공 부문과 기업의 부채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채무 불이행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폴트는 2009년 위기 이후 볼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가 14% 급증해 265%로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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