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회의는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총재 주재로 격상됐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금리, 환율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은은 "그간 바이든 당선 가능성을 선반영했던 금리, 환율의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변동성이 높아진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미 대선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관,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syje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5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전소영 기자
syj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