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전셋값 상승을 세대 분할 효과라고 진단했다.
 

 

 

 

 

 

 


노 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임대차 3법'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수도권 전세 가격은 상승 폭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사실 세대 분할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 전세 거래량은 작년보다 30% 늘었다고도 했다.

노 비서실장은 최근 강남권의 집값이 보합 상태라며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가 계획하는 공급이나 부동산 정책, 조세 정책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상당 부분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에 따른 세금 부담 우려에는 "2030년에 가서 과표 90%를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0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