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약사회 회원들은 NH메디칼론 대출 때 협약 우대금리 최대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최저 연 2.00%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절반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방식의 신용대출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이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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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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