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면서 정크본드의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바클레이즈의 투기등급 채권 금리는 4.56%까지 내렸다.

이는 2014년 6월에 기록한 이전 최저치 4.83%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크본드 금리는 미국 대선의 종료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으로 가파르게 떨어졌다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다만 정크본드와 미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역대 최저치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현재 스프레드는 4.01% 수준이다. 최저치는 2007년 기록한 2.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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