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주요 금융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도 금융 크리에이터! 2020 금융정책 콘텐츠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금융정책을 영상과 웹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창작물을 선발한다.

지난해 UCC 공모전을 개최했던 금융위는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이번엔 스토리텔링에 쉬운 영상과 웹툰으로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금융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금융시장 안정조치, 금융규제 샌드박스,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후불교통기능 체크카드 사용 추진,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 캠페인, 금융그룹감독법 제정 등 올해 금융위가 추진한 금융정책 중 하나를 선택해 40초에서 최장 3분 내외 길이의 영상물이나 10컷 내 웹툰을 창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금융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금융위는 SNS 등을 활용해 많은 국민이 볼 수 있게 창작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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