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는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정책에 사용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환원 재원이 주당 1천500원에 미달할 경우에는 주당 최저 1천500원의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당 수준은 3년마다 재검토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주주의 수익률에 대한 장기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배당을 위해 수립됐다"면서 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동기간 이후 본 정책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는 전일 주주 환원 재원으로 연간 영업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의 15%를 원칙으로 정한 바 있다. 이마트는 환원재원이 주당 2천원에 미달할 시 최저 주당 2천원을 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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