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디지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업계 최초로 '네이버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고객들은 교보라이프플래닛 PC·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에서 진행되는 전 업무 처리를 네이버인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상품 가입부터 마이페이지 로그인, 대출 신청까지 인증 절차가 필요한 모든 메뉴에서 네이버 인증이 가능하다.

이미 네이버 앱을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별도의 설치 절차 없이 블록체인 기반의 네이버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금융사 최초로 '오픈인증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오픈인증 서비스는 고객의 바이오 인증 이용 절차를 회사별 인증체계에 적용해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한층 강화한 일종의 '개인 맞춤형 인증 모델'이다.

고객은 오픈인증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교보라이프플래닛 앱 내에서 지문 등록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대홍 교보라이프플래닛 오퍼레이션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강화 및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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