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3일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김상곤 이사장은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50년의 역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80여만 회원, 500여 구성원과 함께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안정적인 성장에 안주하기보다는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야심 차게 구성하고 실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2030 미래 경영전략 수립 ▲협치 거버넌스 체계 강화 ▲수익성과 공익성을 반영한 정책 실행 ▲회원 중심 경영 강화 등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경영학자이자 교육행정가로서 다져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앞날과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복지제도의 앞날을 준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민기업을 이끌어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제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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