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국고채 시장에 연동해 전 구간에서 내렸다.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린 0.715%에 마감했다.

3년은 1.3bp 하락한 0.895%를 나타냈고, 5년은 1.5bp 내린 1.035%에 거래됐다. 7년과 10년은 각각 1.8bp, 2.8bp씩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국고채 시장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며 "10년-20년 구간에서는 역전 상태가 해소 방향으로 많이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IRS 20년 금리는 0.75bp 내려 10년에 비해 낙폭이 훨씬 작았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1.0bp 내린 0.235%를 기록했다. 2·3·4년은 1.5bp씩 내렸고, 5·7·10년은 1.0bp씩 떨어졌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중단기에서 확대했고, 5년 이상 구간에서는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5bp 오르면서 역전 폭은 마이너스(-) 75.0bp로 축소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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