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는 전무가 됐다. 상무보 4명도 나왔다.

김 전무는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해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전무는 지난 5월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디지털기업 성과체계로 불리는 OKR을 도입해 디지털 경영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설계사가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채널 'LIFE MD' 출시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영업부문 임원인사는 내년 초에 진행된다.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사진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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