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사명감 갖고 아시아나 인수…구조조정 계획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더라도 구조조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32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항공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은 계획은 없으며, 모든 직원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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