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 10월에도 주택매매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9만2천769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2.6% 늘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전월 대비 매매량이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10월에는 전월과 비교해도 매매량이 13.2% 증가했다.

10월까지 누계 주택 거래량도 102만2천26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2.0% 늘었고 5년 평균 대비로도 27.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1천884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 감소했지만, 지방은 5만88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7.4%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6만6천174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5% 늘었고 아파트 외는 2만6천59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4% 증가했다.

10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천81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9천123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8% 증가했고 지방은 5만3천692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 감소했다.

주택유형별 아파트는 8만6천14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4% 늘었고 아파트 외는 8만6천67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 증가했다.

주택 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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