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금리가 상승했다. 만기 1년물 금리는 하락해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만기 1년 미만 구간에서 오퍼 수요가 우위를 보인 영향이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하락한 0.723%를 나타냈다.

2년부터 5년 구간에서는 모두 0.5bp 상승했고, 10년은 1.3bp 상승 폭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일에는 CD 금리 상승 우려로 단기 쪽에 비드가 있었는데 오늘은 1년 미만이 오퍼리쉬했다"며 "나머지 구간은 국채선물과 연동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4.0bp 상승한 0.250%를 기록했다. 3년부터 5년 구간에서는 2.5bp씩 오름세를 보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bp 오른 마이너스(-) 71.3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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