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 속 매수(비드)도 유입되면서 초단기물을 제외한 전 구간 상승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0.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0.30원, 3개월물도 전일 대비 0.10원 오른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 오른 0.06원에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만 하락하며 파(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화자금시장에서는 비드가 전 구간 유입되며 스와프포인트를 끌어올렸다.

간밤 뉴욕 증시 호조에 따른 완연한 리스크 온 무드도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는 이날 하락 마감했으나, 장중 2,640선을 상향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7원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다른 특별한 요인은 없었으나 비드가 유입되며 스와프포인트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며 "1개월물에서부터 1년물까지 전체적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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