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75만 배럴 감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변화없음과 달리 소폭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218만 배럴가량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44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8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5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8.7%로 이전 주의 77.4%보다 상승했다. 시장 예상 78.2%보다 높았다.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후 전장보다 0.9% 오른 배럴당 45.31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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