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DWS는 유로존이 2021년 후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WS는 "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 7년이 걸렸던 2008~2009년 금융 위기보다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DWS의 스테판 크루즈캄프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웹 세미나에서 "경기 하락세가 전례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회복세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DWS는 유로존의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가 독일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지역의 경우 DWS는 중국 8.2%, 미국 4.0%, 이머징마켓 5.2%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내년 전 세계 경제는 5.2%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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