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키움증권은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25일 임영웅을 모델로 한 광고를 키움증권 유튜브인 '채널K'에 선공개했다.

'영웅이도 영웅문한다'라는 제목의 공개 영상은 하루 만에 단독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고 하루 만에 채널K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천 명 이상 늘었다는 게 키움증권 측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을 하면 모두가 영웅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광고를 기획하며 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과 '임영웅'의 이름이 매치되는 점을 고려해 모델을 선정했다"며 "15년 연속 국내 주식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는 키움증권과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수 임영웅씨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전일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약 20조1천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천555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1위를 달성한 키움증권은 일 약정금액에서도 업계 2위와 약 2배 가까운 격차(키움증권 집계 기준)를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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