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주당 9만8천600원) 약 414억원이다.
롯데칠성이 매각하는 주식은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발생한 주식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하게 된 자기주식은 5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롯데칠성은 롯데지주에 주식을 매각하면서 유동성 확보 등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투자재원을 마련하게 됐고, 롯데지주는 롯데칠성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를 통해 롯데지주의 롯데칠성 지분은 39.3%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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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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