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릭스방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규모와 기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산 매입 규모는 기존 5천억 크로나에서 7천억 크로나로 늘리고, 기한은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
릭스방크는 앞으로 수년간 레포금리가 0%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만큼의 종합적인 통화정책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릭스방크는 덧붙였다.
릭스방크는 올해 4분기에 비해 내년 1분기에 자산 매입 속도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적 기준을 준수하는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만 매입 제안을 할 것이라고 릭스방크는 덧붙였다.
릭스방크는 적어도 2023년 4분기까지는 레포금리가 0%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릭스방크가 제로금리를 유지했음에도 양적완화를 확대하면서 스웨덴 크로나 가치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락했다.
오후 6시4분 현재 달러-크로나 환율은 전장대비 0.44% 오른 8.5356크로나를 기록했으며, 크로나-유로 환율은 0.43% 밀린 0.09790유로를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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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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